[황리단길 카페] 복고풍이 물씬, 양지다방~!!

 

 

 

안녕하세요
지난 맛집 리뷰에 이어 이번엔 카페 리뷰입니다

 

경주에서 제일 핫하다면 핫한 곳
황리단길에서 어떤 카페를 갈 지 고민하던 중
인스타로 경주 황리단길을 검색해봤어요

 

검색하다가 발견한 곳이 바로

양지다방입니다!
사진에서 풍기는 분위기가
서울에서도 보기 드문 카페의 모습이라
이 카페에는 꼭 가봐야겠다 생각했어요!

기대에 부푼 맘을 안고
황리단길에 도착해보니 생각보다
너~무 분위기좋은 카페들이 많은거있죠
그래서 순간 마음이 흔들렸어요..

그런데 그때 신고 간 신발이 너무 불편해서
멀리는 못걷겠다 생각하고 있던 찰나에
분위기좋은 골목을 따라 들어가니
제가 찾던 양지다방이 딱 나왔어요!

황리단길 입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으니
많이 걷기 힘든 분들도 쉽게 찾으실거랍니다😁

 

 

 

양지다방의 외관은 이런 모습입니다
옛 건물을 그대로 재현해놓은 모습이었어요!
살면서 다방에 가본적은 한번도 없었는데
드라마에서 보던 모습같았어요😅
마당(?)에는 다방언니들이 타고다니는 스쿠터가
한 대 주차되어 있었어요!
생각보다 사진찍을 스팟이 많더라구요 ㅎㅎ

 

 

 

 그래서 저도 앉아서 찍어봤습니다..^^v
썩 맘에들진않네요..

 

 

 

 

내부는 이렇게 꾸며져있었어요

 

 

한쪽에는 핸드폰충전기도 비치되어있어서
여행자들에게 너무 유용할것같아요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메뉴판도 엘피판모양으로 만들어져있어서
신기했어용
저희는 쌍화탕과 카푸치노를 시켰답니다

 

 

 

 

테이블에는 성냥갑 한통도 놓여있었어요!
함께 방문했던 남자친구가 관심을 가지더군요🧐
덕분에 맘편히 사진도 찍고 인스타도 했더랍니다..^^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그치만 결국엔...^^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성냥탑쌓기와 사진찍기를 하던 중에
주문했던 음료가 나왔습니다

 

 

 

 

 

 

먼저 다방에서 꼭 시켜먹어야 할 필수 메뉴!
쌍화탕입니다!

 

 

 

저 뚜껑을 열면 노오란 계란노른자가 동동 띄워진
쌍화탕이 보입니다
이런 쌍화탕은 저도 처음먹어봐요
이런거 영화에서나 봤는데..

 

저는 커피가 먹고싶었던지라 맛만보고
남친 줬어요^^
저렇게 한입떠먹고 계란노른자를 섞었는데
음 계란노른자는 안섞는게 날 것 같아요!!
뭔가 계란이 익으면서
스크램블이 동동떠다니는 느낌..?
팁이라면 팁이니 참고하세용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그리구 제가 시킨 카푸치노입니다아~

 

 

거품이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!

 

 

 

 

여러분들도 양지다방에서
맛있는 쌍화탕, 커피도 마시면서
인생샷까지 건져보세요~!

 

 

 

 

 

제돈주고 사먹은 후기였습니다아😊